홍보 전단지, 채용공고 등 다양한 문서 작성 시 많은 사장님들이 맞춤법은 틀리지 않았을지 고민을 하실텐데요,

맞춤법을 틀린 전단지는 신뢰도 있는 이미지를 주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태어날 때 부터 한국어를 써왔지만 여전히 어려운 맞춤법,

오늘은 홍보 문서 작성 시 자주 헷갈리고 틀리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헷갈리는 맞춤법 첫번째!

‘바꼈다’가 맞을까요, ‘바뀌었다’가 맞을까요? 정답은 바뀌었다 입니다.
바뀌었다는 바꾸다의 피동형으로, 흔히 ‘바꼈다’를 ‘바뀌었다’의 준말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바뀌었다를 빨리 발음하다보면 ‘바꼈다’라는 소리로 표현되긴 하지만, 바뀌었다는 줄임말이 없다는 사실!

이 표현은 인테리어 업종이나 리뉴얼한 업체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인테리어 업체나 관련 사장님들께서는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우리집 거실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예) 비즈카페 리뉴얼! 명함쿠폰이 바뀌었어요~!

헷갈리는 맞춤법 두번째!
‘맞추다’와 ‘맞히다’는 뭐가 다른거죠?
<맞추다>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며 살피다
<맞히다>‘맞다'(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의 사동사
　
예시로 알아보겠습니다.
1. 4점짜리 문제를 맞히다니!
2. 답안지와 시험지를 맞추어보자
3. 과녁을 맞히다
4. 카메라의 초점을 맞추다
5. 뼈를 맞추다
　
서로 다른 것을 동시에 비교해서 맞게 하는 것은 ‘맞추다’
A를 B에 정확히 맞게 하는 것은 ‘맞히다’

여전히 헷갈리는 맞춤법이지만, 이 표현은 정답을 맞출 일이 많은 학원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학원 선생님들께서는 맞추다와 맞히다의 차이를 꼭 기억해주세요~!

헷갈리는 맞춤법 세번째!
‘깨끗이’와 ‘깨끗히’중에 맞는 표현은?
‘깨끗이’가 맞는 표현입니다.
　

보통 ‘-하다’로 끝나는 말은 ‘-히’로 쓰는 편입니다만 (솔직히, 간편히, 분명히 등)

깨끗하다처럼 ‘-ㅅ’ 받침으로 끝나는 말은 ‘-이’로 쓰인다고 합니다. (깨끗이, 번듯이 등)

깨끗이 라는 표현은 주로 청소, 빨래세탁, 세척된 채소, 뷰티 업종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청소, 빨래, 뷰티 등 관련 업종 사장님께서는 ‘깨끗이’를 꼭 기억해주세요~!

헷갈리는 맞춤법 네번째!
‘몇일’과 ‘며칠’ 중에선 ‘며칠’이 맞는 표현입니다.
‘몇일’이라고 적는 경우는 없다고 하네요~

전단지에서 이벤트 기간을 안내하거나

아르바이트 채용 시 채용 기간을 명시할 때 꼭 필요한 단어 ‘며칠’

소상공인 사장님들께서는 이 표현을 절대 까먹지 마세요~!

맞춤법은 평소 다른 글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전단지의 경우 다른 업체는 어떤 표현을 썼는지, 어떻게 디자인했는지 참고해보는 게 도움이 되는데요,

비즈하우스에서는 35,000여가지 전단지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맞춤법 뿐만 아니라 디자인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비즈하우스에서 다양한 디자인 속 틀리기 쉬운 맞춤법 표현들을 확인해보세요 🙂